독립기념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추석명절 사회공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10일은 목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나눔냉장고 ‘정담채’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식자재를 기부했다. 일부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천안지역 농산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12일에는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11~13일 3일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전..통시장 이용 시 장바구니, 에코백 등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여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섰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채희권 목천읍장, 독립기념관 민병원 사무처장, 백순필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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