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민)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수 직원 및 모범회원 표창과 다문화한국어교실 학습자 감사 글 발표가 있었다. 우수 직원 표창은 윤지용 차장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임현자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김경숙 회원이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관내 모범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슬(배방중) 학생을 비롯한 중학생 13명과 고등학생 17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장학생들은 모두 관내 교회와 회원, 금고를 이용하는 단체의 추천을 받은 관내 모범학생들로 선정됐다.
신우새마을금고에서 사회환원사업으로 시작한 장학사업은 1987년에 시작되었으며, 그간 관내 모범학생 915명에게 2억6,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기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오늘이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신우새마을금고에서 늘 성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4년부터 교육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한국어교실’ 학습자 감사 글 발표는 중국에서 시집 온 왕수엔 씨가 1년 동안 신우새마을금고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면서 느낀 감사한 마음과 봉사활동과 지역문화탐방을 경험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글로 써 발표해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감사글 발표 왕수엔(우측)
모범회원(좌측부터) 한기민 이사장, 김경숙, 임현자
신우새마을금고 임원진 소개
우수직원 윤지용(우측)
인사말하는 한기민 이사장
장학생 대표 우측 김아름(한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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