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화),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과 호호웍스(대표 박성민)가 AI를 이용한 동화 자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 인생의 가장 빛났던 날’ 전시회 및 영화상영회를 "소셜컴퍼스 온 충남"에서 개최했다.
호호웍스는 지난 10월 4일(화) 협약식 이후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I 동화 자서전 프로그램, 인생에서의 특별한 사진과 인터뷰 진행,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사진 전시 및 AI를 이용한 동화자서전 견본 전시, 치매가족 다큐멘터리 ‘옥순로그’ 상영회를 실시했다. 전시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초청하였고,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김원세 관장, 아산시 일자리경제과,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어윤수 대표, ㈜데프미 조영미 대표가 참석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소중한 기억이 담긴 사진을 특별하게 재탄생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의 추억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일기처럼 만들어주니 더 보기 좋고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호 팀장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A.I 기술을 이용한 특별한 자서전을 만들고, 추억 사진을 새롭게 재탄생하여 간직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선희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이어 아산시청 이순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저마다의 코멘트를 보며 노인층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 호호웍스 박성민 대표는 “인생의 기록을 담아내는 작업은 치유의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척도가 괄목할 정도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금번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콘텐츠 코리아랩에 감사드린다. 또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옥순로그’를 제공해주신 ㈜소나기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데프미 등 협력기관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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