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회사 평가 기관별 보고서’ 중 2023년 자회사 운영실태평가 결과 정부의 ‘공기업 준정부기관 예산 운용 지침’ 복지 3종 세트(식대, 명절상여금, 복지포인트)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공공기관은 91개 중 33개 자회사뿐이다.
현재 대부분의 모기관에서는 자회사 노동자들의 복지 3종 세트 지급을 위한 예산을 설계하지 않고 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오늘(10일) 오전 기획재정부 정문앞에서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한 기획재정부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이 주최한 기자회견은 오현규 정책국장의 사회로, 김민재 부위원장의 모두 발언, 충남세종본부 권오석 부본부장과 대전본부 콤스코시큐리티지부 신준호 지부장의 발언, 그리고 충남세종본부 캠코지부 진숙자 지부장의 회견문낭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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