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는 2월 11일 오전 11시 신우새마을금고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6기 다문화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영식 이사장, 아산시다문화센터 조삼혁 센터장, 장미숙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외래교수, 다문화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고생이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신우새마을금고 한국어 고급과정을 통해 아내로서, 엄마로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한국인으로 뿌리내려 여러분 자녀에게 모범이 되는 어머니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장미숙 교수는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한국 사람들이 무시한다고 느끼는 것은 여러분의 서툰 한국말 때문이다.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인 못지않게 한국말을 한다면 한국인으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아무도 여러분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심어주었다.
신우새마을금고 한국어교실은 2014년도 제1기생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제6기생을 맞이했으며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1시에서 5시까지 신우새마을금고 온천동지점 3층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019년 교육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의 장미숙 교수가 담당하며 고급한국어, 토픽, 아산문화탐방, 한국문화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단체사진
자녀와 함께 배우는 모습
좌측 김영식 이사장 우측 조삼혁 센터장
축사를 경청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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