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2월 7일까지 지역사회 주말행복 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2년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및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지원대상은 관내 기관·단체·개인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불가하며 학습동아리는 단체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는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단체 소개서 △단체등록증 △관련 실적증빙자료를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교육청소년과 교육행정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교육기부 네트워크구축 △소외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특이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시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운영이 부실하거나 실적이 저조한 경우에는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반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각 사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자부담이 있으며, 올해 는 총 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 아산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 차원에서 교육 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위한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키움지역아동센터 등 6개 단체가 합주 및 오케스트라 발표, 부모 자녀캠프, 자연생태체험, 요리,공예 프로그램, 환경과학공원 활용한 과학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각 사업들은 청소년의 정서 안정 및 인성함양에 기여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평생학습문화센터 교육청소년과 2019-1호)를 참고하고 교육청소년과 교육행정팀(530-626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