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8년 임기 마지막 직원 월례 조회를 주재했다.
오늘(1일) 오전 8시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은 “귀향객을 맞이하는 기분좋은 아산시가 되도록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서, 어제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다. 청렴도 1등 평가를 받아 보고 싶었으나 그게 안됐다. 개발에 따른 갈등에서 도시의 청렴도를 의심 받았다. 구설수에 오르면 잘 잘못을 떠나 의심을 받게 된다. 축산분뇨 액비 에너지화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와 압수수색과 재판까지 받았는데, 환경부 업자와 농림부 업자간의 싸움이었다. 담당 팀장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아산에서 태어나 죽어서도 아산을 떠날 수 없다. 때로는 다그치고 때로는 잘못된 판단도 내렸을 것이다. (시장은) 공무원의 대표이면서 동시에 시민의 대표로서 언제나 공무원의 편에만 설 수 없어 안타까움이 있었다.
끝으로. “새로운 리더로 바뀔 때 아산시가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자기 자리를 잘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
한편, 복기왕 아산시장의 임기 마지막 직원 월례 조회는 태극기를 미리 준비하지 않아 옥의 티가 됐다.
태극기가 늦게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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