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전 아산부시장이 오는 11일 더불어 민주당 충남 도당에서 입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당인으로서의 행보에 나선다.
입당 환영식 형태로 진행 될 입당식에는 오 전부시장의 지지자와 관내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오 전부시장의 입당을 환영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당 환영식에서 오 전부시장은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아산에서 구현하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 했다”면서 “앞으로 정당인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사명을 다하고 선배 동료 당원 동지들과 한몸으로 더 강한 더불어 민주당, 자신의 생각과 하고자 하는 일이 반드시 실현되는 더불어 민주당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오 전부시장은 “더불어 민주당은 위대한 촛불 정신을 계승한 정통 민주 정당으로 사람과 당원동지들의 위대성에 찬사를 보낸다”고 새내기 당원으로 선배 동지들에 고개를 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민주당의 이념인 분권시대를 이끌어 가는데도 오세현 전 부시장의 신념과 맥이 닿아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충남도 지방분권팀장으로 실무를 담당하기도 했던 오세현 전 부시장은 “분권은 지역에 권한과 책임을 주고 자율속에서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가치 중심의 민주주의의 제도로, 이는 열린 마인드와 행정의 뒷받침으로 실현 돼야 한다”면서 분권 시대의 실행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 전부시장은 “온양1동장을 비롯하여 도고면, 탕정 면장을 지내는 일선 현장 행정에서부터 아산에서 경제와 생활, 문화 등 아산 전반에 대한 현안을 다뤄본 경험을 지니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실행에 옮길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향후 인구 50만을 바라보며 커가는 아산의 규모에 맞춰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아산이 아산다운 도시’ 성장을 주도 할 능력을 검증 받아 민주당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 가고 있다.
행정가에서 정당인으로 변신 한 오세현 전 아산시부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펼쳐질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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