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국내 최초로 업사이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1월 19일 국내 업사이클 관련 전문가들 및 기업 관심을 갖고 있는 공공기관, 작가, 일반인 등 약 100명이 참여한 이번 ‘2015 업사이클 컨퍼런스(Upcycle Conference 2015)’는 업사이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져 업사이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는 자리였다.
‘업사이클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양기대 광명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슈인 업사이클이란 개념에 대해 정책적, 산업적,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해 업사이클의 현 주소와 발전 방향을 현실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정영도 전문연구원, 서울연구원 유기영 박사,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박미현 회장, 아름다운가게 박봉우리 국장, 에코크리에이터 김대호 대표, 미술과담론 김혜련 기자 그리고 업사이클 브랜드 코오롱의 RE:CODE 권송환 부장 등 국내 유수의 업사이클 전문가와 기업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했고, 1부는 <업사이클 혁명과 그 가능성>, 2부는 <업사이클을 넘어 창조 산업으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 하반기에만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업사이클 전문기관으로서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업사이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강진숙 총괄기획자는 “이번 컨퍼런스의 관심을 이어 내년 업사이클컨퍼런스에서는, 명실상부한 업사이클 전문기관으로서 업사이클 관련 학계와 공공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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